드디어 마지막 제주도 여행 포스팅이네요. 여행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달렸어요! 숙소에서 5분 밖에 걸리지않고 키세스존으로 유명한 도두봉으로 행했습니다. 키세스존은 포토존으로 핫해서 아침 7시부터 준비하고 8시에 출발했어요. 사실 그냥 눈이 떠졌어요. 직장인의 슬픔 도두봉은 바로 앞에 주자공간이 있어서 주차공간 걱정하실 필요없이 오시면 되요. 오시면 두 갈래길이 있는데 왼쪽은 빠른 계단길 오른쪽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오르막길이예요. 저는 빠른 도착을 원해서 계단길로 행했습니다. 15분 정도 헥헥거리면서 올라오면 이렇게 제주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뷰를 보실 수 있어요. 비온 뒤라 날이 좀 흐리긴 했지만 너무 멋있더라고요.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마지막날 들리기 딱인 것 같아요. 이제 키세스존에서 사진을 남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