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주

2월 겨울에 떠난 2박 3일 경주여행[1일차]매운다인갈비찜,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교촌가람, 랑콩뜨레, 황남츄로, 대릉원본가, 동궁과월지

시이아 2021. 5. 2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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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이아입니다.
이번에는 겨울에 다녀온 경주를 포스팅하려고요.

경주역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다니다가
택시를 타고 다녔어요.
가격은 하루종일 2대에 2만원이 안되었습니다.

경주는 사이사이의 거리가 좁아서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매운다인갈비찜>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허겁지겁 매운다인갈비찜으로 행했어요.

친구가 추천해준 곳인데 갈비가 살살 발라지고
매운맛도 딱 적당했어요.

특히 저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치즈를 잔뜩 뿌려서 매콤한 밥과 달달볶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대릉원>


대릉원은 당연히 포토존을 먼저 가야겠죠?!
입장 후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일찍 움직여서 기다리는 줄 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주변을 걷다가보니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여기서 찍어도 저기서 찍어도 예쁜 대릉원이예요.
마지막 사진은 순천만정원 같지 않나요?
천마총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어요.

<첨성대>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첨성대에서 찍은 사진은 마음에 들어요!
첨성대에서는 인물이 중간에서 포즈를 잡는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방법이예요!

<월정교>


월정교에서 스탭샷을 찍었어요.
분위기가 미쳤습니다.
경주는 어딜가도 포토존이예요.


멀리서 찍어도 예쁘고
가까이서 찍어도 예쁘고
특히 밤에 야경도 예쁜데 이번에는 낮에만 방문했어요.

이제 구경도 했으니 간식을 먹어야겠죠?

<교촌가람>


교촌마을 안에 있는 카페로 왔어요.
인절미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들어왔습니다.


인절미이이스크림 + 인절미떡 + 식혜세트로
13,500원에 쑥으로 바꿔서 1,000원 추가되었어요.
쑥으로 바꾸면 추가 요금이 있다고 말 안해주셨는데
갑자기 14,500원을 결제한다고 하셔서 알았어요.

맛은 떡이 고소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은 차만 시켰다고
인절미를 공짜로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같은 인절미 13,500원을 지불해서 먹고있는데
어떤 사람은 커피만 시켰는데 공짜고
오히려 돈을 더 지불해서 먹는 저희가
호갱이 된 기분이였어요.

<랑꽁뜨레>


내부 분위기도 예쁜 랑꽁뜨레예요.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친구가 추천해준 얼그레이 브레첼을 먹었어요.
버터와 얼그레이가 찰떡궁합이여서 중독성 있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딱딱해서 쭈니는 먹다가
턱이 나갔어요. 흑흑

턱 조심해서 드세요!


하늘이 갠 뒤 황리단길이예요.
하늘도 예쁘고 건물도 예쁘고 다 예쁜 경주예요.

황리단길을 오실때 주의사항은
절대로 차를 가지고 들어오지 마세요.
교통체증이 장난 아닙니다. 차가 다 도로에 서있어요!


황리단길 바로 앞에 위치한 황남츄로예요.
원래 츄러스를 잘 안먹는데 여기꺼는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한번 더 먹으러 갔어요.
츄러스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황남츄로 강추입니다!

<대릉원본가>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속이 편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청국장을 먹으러 왔어요

딱 봐도 정갈한 한상아닌가요?
옆테이블이 젊은 사람들이 청국장을 먹으러왔다고
신기해 하시더라고요 ㅎㅎ

야채랑 함께 먹으니 확실히 속도 편하고
청국장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동궁과 월지>


경주의 야경에는 동궁과 월지를 빼놓을 수 없겠죠
안압지에서 명칭이 바뀌었어요.

올때마다 경이로운 야경이예요.
한 바퀴를 다 도는데 30분이면 충분해요.


커플 사진을 찍으면서 경주의 밤을 마무리 했어요.
다음번에는 월정교 야경을 보러 가려고요!

경주 여행 1일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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