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주

2월 겨울에 떠난 2박 3일 경주여행[3일차] 용궁단골식당경주점, 금장대, 대화만두, 황남옥수수, 십원빵

시이아 2021. 5. 30. 10:46
반응형

인녕하세요. 시이아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3일차 포스팅 할께요!


숙소에서 블루베리 토스트를 먹었어요.
저는 죽보더는 토스트가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비주얼도 완전 좋지 않나요!?


오늘은 고양이도 졸려보이네요.
눈이 풀렸어요 ㅎㅎ


아침부터 나가기 싫다고 찡찡대는 쭈니
일어나라 용사여.

< 용궁단골식당경주점>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용궁단골식당경주점이예요.
오징어불고기와 막창양념구이를 시켰어요.
보기에도 불맛이 강해보이는데 불맛이 엄청 강해요.


제 입맛에 살짝 맵긴 했지만 막창구이 진짜 맛있었어요.
비린 맛도 없고 불향도 강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맛집으로 입소문나서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경주에 가시면 횡리단길도 좋지만 경주찐맛집
방문도 추천드려요!

< 금장대 >


너무 지구멸망 날씨로 나와서 편집을 해본 금정대예요.
원래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배가 어우러져서
포토존으로 유명한데 이게 무슨일이죠?

겨울에는 다 시드러있어서 배만 있어보여요.🥺
봄이나 여름에 가는걸 추천드려요.


15분 정도 올라와서 금장대 전망에 도착하였습니다.
애기들도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경사였어요.
화장실은 이곳밖에 없어서 가시려면 올라오셔야 해요.


많이 올라오지 않았는대도 경주가 한눈에 보였어요.
위에서 보는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비가 와서
날이 흐릿흐릿 했지만 뒷모습이라도 남겼어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횡리단길에 있는 카페예요.
눈에 보이는 곳을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특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어요.

< 대화만두>


횡리단길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대화만두예요.
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해서 들렸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떡볶이만 시켰어요.
떡볶이는 평범한 맛이여서 역시 만두집에서는 만두를
먹었어야 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쫄면에 만두를 많이 먹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 메뉴를 많이 먹는 이유가 있나봐요.


매번 줄이 엄청 길어서 안먹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길래 황남옥수수와 십원빵도 먹었어요.

음..제 입맛에는 너무 안맞아서 두개 다 한 입만 먹고
저는 안먹었어요.

황남옥수수는 너무 느끼하고 기름진 맛이 강하고
십원빵은 정말 단 반죽 빵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조화가 안되고 따로 노는 느낌이였어요.

마지막으로 경주에서 올라오실 때 빵을 사시면
황남빵 추천드려요!
택시기사님이 다른 빵은 다 가짜고 황남빵이
진짜 경주 원조팥빵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저는 찰보리빵을 좋아해서 찰보리빵을 사왔어요.

알찼던 2박 3일 경주여행 3일차 리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