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여행] 서울역 호캉스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시이아 2021. 5. 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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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일 기념으로 남친과 호캉스를 다녀온 시이아입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뚜벅이커플인 저희는 서울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 도착했어요!


제가 묵은 방은 남산이 안보였지만
건물 사이에 남산도 보여서 다른 방에서는
남산이 보였을 것 같아요!


이곳은 특이한 점이 있어요! 리셉션이 1층이 아니예요.
들어오시면 19층으로 엘레제이터를 타야해요.
엘레베이터 속도는 엄청 빨라요!

가격은 여기어때 앱으로
주말 86,000원을 지불했어요.


체크인을 하고 26층 방으로 행했어요.
깔끔한데 방은 살짝 작았어요.
침대랑 책상만 있는 느낌이예요.


생일선물을 먼저 받았어요!
이번 생일은 금목걸이를 달라고했어요.
별로 가지고 싶은건 없고
그나마 바꾸고 싶은게 목걸이였거든요.

큐빅이 박혀았도 물방울 모양이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방은 작지만 뷰랑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좋은 뷰는 당연히 찰칵 인증샷을 남깁니다.


생일 파티도 빠질 수 없겠죠?
남자친구가 풍선을 너무 못불어서
제가 거의 다 불었어요.

제 생일 파티 맞는거겠죠?😅


오늘도 빠질 수 없는 스타벅스입니다.
최애메뉴인 자몽 허니 블랙티와
새롭게 뜨는 포레스트 콜드블루예요.
둘 다 완전 제 입맛에 딱이예요.


짜잔
붙이고 나니까 파티 분위기가 뿜뿜하네요.
풍선도 이상하게 붙여서 제가 다시 붙였습니다.😭


신나는 파티 준비에는 먹을꺼는 필수죠!
호캉스 최애조합인 로제떡볶이와
처갓집 치킨을 시켰어요.

로제떡볶이는 빨리 왔는데 처갓집 효창점은
1시간 안으로 배달이 도착한다 해놓고
1시간 40분이 넘게 안왔어요.

가게에 전화를 해보니 전화선을 빼놓았는지
전화도 계속 통화중이고 치킨도 차갑게 식어서 오고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꿀꿀한 기분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분위기 미쳤습니다.
정말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드라고요!


케이크에 촛불도 꽂아서 소원도 빌었어요.
남자친구가 타르트 케이크를 사온다고 했는데
제발 사오지말라고 말리고 어제 받은
조각케이크로 대체하였어요.

케이크는 그정도면 넘치니까요..


케이크와 와인을 이런 뷰를 보면서 먹으니
루프탑 와인바에서 마시는 기분이였습니다.
노래도 곁들이니 너무나 행복했어요.


현실은 저만큼 먹고 취해서 잠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맥주를 사야겠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고
서울역 호캉스를 찾으신가면
포포인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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