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서울여행] 서울 여의도 데이트 - 쏘카, 황소갈비, 한강

시이아 2021. 5. 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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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시이아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데이트를 포스팅합니다.

<쏘카>


뚜벅이 커플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쭈니가 쏘카를 빌려서 차를 끌게다고 했어요.😳
호달달 너무 무서웠어요.


안전벨트를 꽉잡고 출발하였습니다.
항상 걸어만 다니다가 차를 타고 가니까 좋더라고요.
무섭긴 했지만 여우롭게 63빌딩도 보고
노래도 들으면서 바람도 쐬고 좋았어요.

무엇보다 운전 실력이 생각보다 안정감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였어요.

<황소갈비>


생일이라고 소고기를 사준대서
여의도생고기집으로 행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엉엉

급하게 주변에 고기집을 찾아간 곳이 황소갈비였어요


소고기 맞나요? 고기 가격이 왜 이렇게 싼거죠
가격에 놀라면서 2번을 시켰습니다.


비주얼이 미치고 고기가 나와서 너무 신났어요.
가는 곳마다 가게가 다 닫고 점심시간도 지나서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줬어요.
살짝씩만 익혀서 즐기지 않게 했어요.


밑반찬도 나왔는데 추가 밑반찬은 셀프여서
다 드신후에는 직접 셀프코너로 가서 담아와야해요.


고기에는 냉면과 된장찌개는 필수입니다!
고기과 함께 냉면을 싸먹고 느끼하면
된장찌개를 싹 먹었습니다!

한줄 평을 하자면
딱 가격만큼의 맛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가격만큼의 맛이였어요.

<한강>


배도 채웠으니 이제 한강으로 떠났습니다.


가기 전에 여의도 스타벅스를 들렸어요.
하지만 일요일은 여의도에서 놀기 최악입니다.
가게에 이어서 스타벅스도 무려 2군데나 문을 닫아서
마지막 3번째에서 살 수 있었어요. 흑흑


날씨가 너무 좋아서 힐링이 되었어요.
바람은 솔솔불고 햇빛은 따듯하고
매일 날씨가 이러면 너무 좋겠어요.


예쁘게 커플샷도 찍었어요.
하늘도 예뻐서 그냥 찍었다하면 인생샷입니다.


고독한 뒷모습도 찍어줬는데
잘나왔나요?ㅎㅎ


사람들이 연을 많이 날리더라고요.
생각보다 연을 높이 날려서 신기했어요.
애기들이 연 날리는걸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쭈니가 길을 헤메기는 했지만
날이 좋아서 더 행복했던 서울 데이트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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