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 을지로입구역 맛집/카페 추천 - 우육면관, 마마스

안녕하세요. 시이아입니다!
오늘은 을지로입구역 맛집을 포스팅할께요.

비가 그친 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미세먼지만 빼면😡

<우육면관 청계천점>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고 카카오맵으로 찾아보니
평점 4.4점이여서 바로 갔습니다.

1시 조금 넘어서 갔을때 앞에 한 팀 웨이팅이 있었는데
1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메뉴는 위에 5개 입니다. 특은 고기가 더 나오지만
남성분들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저는 메뉴를 종류별로 하나씩 다 주문을 했어요.

2층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하시면
밥이나 고수, 물을 가지고 가셔서 드시면 되요!

오이소채와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생맥주가 부드러워서 꿀꺽꿀꺽 넘어갔어요.
오이소채는 살짝 소금맛이 강했어요.

기다리던 수교가 나왔습니다.
소스랑 같이 한입 먹어보았어요.

안이 꽉 차있어서 좋았어요.
살짝 즙이 부족한 느낌이여서 우육면 국물과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일반 우육면을 주문했는데 특고기를
대리님이 나눠주셨어요.
색이 하얀 고기가 특에서 추가로 나오는 고기예요.

청경채와 고기와 면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담백한 맛이 너무 좋았는데 제 입맛에는
살짝 짰어요. 워낙 싱겁게 먹어서 ㅎㅎ

그래도 깔끔한 맛에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마마스>

바로 앞에 있는 마마스로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외부에도 자리가 많이 있는데 내부는 조금 작아요.

이곳 마마스는 화장실이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계단 뒤에 있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빙빙 도느라 혼났내요.

메뉴판인데 너무 안보이네요.

센스있는 대리님이
청포도주스와 리코타치즈까지 시켜주셨습니다.
마마스를 처음 와봤는데 청포도 주스가 새콤달콤해서
중독성 있게 손이 갔어요.

마마스는 음식에 나오는 빵이 리필이 된다는 점!
잊지말고 가서 꼭 리필해서 드세요.

치즈도 다른 리코타 샐러드와 달리 꾸덕꾸덕 고체여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잼 바르듯이 리코타 치즈를 빵에 바르고
위에 샐러드와 감식초 소스를 살짝 뿌려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샐러드 없이 빵과 치즈만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

원래는 궁궐투어도 하고 만석포차가려했는데
배탈이 나서 저 혼자 급히 집에 왔어요😨😨😨

다음번에는 건강해져서 다시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