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갈곳] 오산 가볼만한 곳/산책하기 좋은 곳 - 물향기수목원

안녕하세요. 시이아입니다!
오늘은 오산 물향기수목원 포스팅을 할께요.

물향기수목원

경기 오산시 청학로 211 (수청동)
http://kko.to/WVG4OhyYo

물향기수목원

엄마와 함께 날이 좋아 오산에서 가볼한 곳으로
유명한 물향기수목원을 왔어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1500원입니다!

입구부터 푸릇푸릇 나무들이 많았어요.
지게에 꽃도 심어져 있고 센스가 좋아요!

잔디 위 돌담에서 걷는 척하며 찰칵
뒤에 나무도 크고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

이 길에 사람들이 돗자리를 가지고나와
피크닉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저는 코로나 때문에 당연히 피크닉과 취식이
안되는줄 알고 아무것도 준비 안해왔는데
물향기수목원에서는 가능하더라고요🥲
나도 피크닉..

피크닉은 못했지만 예쁜 꽃 사이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마가렛 꽃이 예쁘게 피어있더라고요.
꽃말은 진실한 사랑이라고 하네요!

엄마와 함께 제주도 샤려니숲길이 생각나는 길에서
한 컷 남겼어요.
사진만 보면 정말 샤려니숲길 같지 않나요?!

나무 다리 길도 많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대신 관람로 표시가 좀 예매하게 되어 있어서
길이 조금 헷갈렸어요.

엄마가 찍어준 사진이예요.
점점 갈수록 사진 실력이 늘어가십니다!😄
우리나라 나무 같지 않고 외국나무 같아요.

습지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있더라고요.
어떤 습지에는 연꽃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여러 습지를 만나실 수 있어요.

걷다보니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안에 낙서도 되어 있는데 전망대 뷰는 쏘쏘했어요.

전망대에서 찍은 느낌이 좋더라고요.
동남아 리조트에서 찍은 느낌이 살짝 있어요.

천장이 없는 식물원 같은 곳도 있고

바로 앞에 제 기준 1등 포토존이 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음에 들어서 영상으로도 남겼어요.

물향기수목원에 가신다면 이곳에서 꼭 찍으시길 바래요!

한적한적한 시골 느낌으로도 찍고
곳곳에 벤치와 평상이 많아서 쉬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기들고 많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습지 안에 나무만 땅에 심어져 있었어요.
습지와 나무로 신기하게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안에 몇몇 건물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건물 문은
다 닫혀있어서 아쉬웠어요.

엄청 큰 나무도 있는데 죽은 것 같았어요.
두께를 보면 성인 5명이 감쌀 바오밥 나무 같아요.

대나무 숲도 있는데 대나무숲은 4계절 내내
푸릇푸릇한거 아닌가요?!
수목원 안 대나무들은 갈색빛을 띄더라고요.

언에 분수과 오두막도 있고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당진 아미미술관 같은 느낌에 건물이예요.
햇빛과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한 컷 찍었어요!

푸릇푸릇한 풀과 나무를 마지막으로 나왔어요.
다 보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저도 꼭 돗자리를 가지고 올꺼예요.🤙

오산 산책하기 좋은 물향기수목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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