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보정맛집] 보정역 카페거리/죽전역 데이트 - 온더고, 한스케이크, 차박 생일파티

시이아 2021. 5. 4. 16:09
반응형

안녕하세요! 보정동카페거리를 다녀온 시아입니다.
죽전역에서 10분 정도에 위치한 장소로
용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핫플레이스죠.

<보정동 카페거리>


거리가 너무 예쁘죠?
밤에 가도 예쁘고 낮에 가도 예쁘고
보정동 카페거리는 갈때마다 예뻐요.


골목골목마다 예쁜 곳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너무 고민되었어요!


가다가 친구가 크로아상이 정말 맛있는 집이라길래
들렸더니 역시나 크로아상은 하나도 없네요.
맛있는건 역시 빠르게 사라지네요.

<온더고>


친구가 수제버거가 너무 먹고 싶다고해서 찾아온
온더고 입니다!


밖에서도 조그맣게 자리가 있어 먹을 수 있고
안에 자리도 넉넉했어요.
테이블 위가 마치 포커 칩처럼 장식되어 있더라고요.


온더고 메뉴판이예요.
수제버거 집은 가격이 싸진 않아요.


기다리는 동안 깔개를 분배하는데
하나가 너덜너덜 거리더니 갑자기 잘라졌어요ㅠ
사장님 제가 부순거 아니예요. 갑자기 잘라졌어요 흑


제로콜라와 레몬에이드를 시켰는데
레몬에이드 뭐죠?ㅋㅋㅋㅋㅋㅋㅋ
마시다가 죽을 것 같은 크기였어요.
엄청 커다란데 사진으로는 커보이지 않네요.


드디어 기대하던 버거가 나왔습니다.
치치치치즈버거와 멕시칸버거
케이준 프라이드와 어니언링이예요.
비주얼이 끝내줘요!


귀여운 이쑤시개도 꽂아져있었어요.
맛은 음 버거킹맛?

수제버거의 특별한 맛은 없었던 것 같아요.
사이드도 누구나 아는 맛이였어요.

3명이서 버거 3개, 사이드 2개, 음료 3개
총 45,000원이 나왔는데
양이나 맛대비는 비싼 가격이예요.


다 먹고 친구들이 한스케이크를 사준대서
거리를 가는데 거리 왜 이렇게 예쁘죠.
저거 진짜 불이예요.

<한스케이크>


짜잔 한스케이크에 도착했어요.
오다가 길을 헤맸지만 잘와서 다행이예요.


케이크 맛집은 역시 한스케이크죠
종류도 너무 많아서 신났어요.
티라미슈랑 가나슈 중 고민하다 가나슈를 골랐어요.
가나슈는 홀케이크 가격으로 37,000원이예요.


도착했을 때가 9시였는데
홀과 커피는 마감이 되었다고 해서
케이크를 포장하고 스타벅스 커피를 사러 왔어요.


커피도 사고 케이크도 샀으니
이제 먹으면 되지만 10시 조금 전이라
갈 곳이 없었어요.

그 와중 친구가 이제 직장인이 되어서
차를 끌고 다니는 멋진언니가 되었어요.
멋있오👍👍👍


갑자기 비도 와서 가려던 공원도 못가고
집 앞 주차장에서 차박했어요.
이 모습을 보니 저는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네요.

처음 차 트렁크에 앉아봤는데
다들 차박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목이 꺽일것같고 너무 좁아서 불편하더라고요.
처음이자 마지막 차박이될 것 같네요.


어쨌든 가나슈 케이크에 초도 불고
주차장에서 차박도 해보고 기억에 남을만한
생일이 되었어요.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와서 초만 끄고
친구집에서 케이크를 먹었어요.

한스케이크는 정말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촉촉한 빵과 초콜릿의 단맛 그리고 생크림 조화가 👍

친구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생일이였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