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행] 초여름 6월에 떠난 익산/군산여행 숙소 - 금마관

안녕하세요. 시이아입니다!
오늘은 익산여행에 머물렀던 숙소 금마관 포스팅 할께요.

금마관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8길 3-1 (금마면 동고도리) http://kko.to/_TnQKpo4o

금마관펜션

익산 한옥 숙소를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금마관!
사실 여기어때 평점은 최악이여서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예약해서 갔어요.

한옥에서 묵고 싶은데 다른곳은 마음에 안들었어요.
가격은 토일 88,000원이였어요.

앞에는 작은 버스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무슨 용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금마관은 저녁에 바베큐를 할 수 있어요.
저는 그 사실을 몰라서 늦게 들어가 바베큐를 못했어요.

아무도 나에게 안알려줬어…

주위에도 다 한옥 숙소였어요.
금마관 뿐만 아니라 익산에는 한옥 숙소가 많나봐요.

역시 한옥 숙소는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아침에 일어나서 찍는데 분위기가 👍

앉으서 찍는게 더 느낌있지 않나요 ㅎㅎ
저희 사진 찍을 때 옆방 분들이 라면 드시고 계셔서
냄새에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저는 사랑채 2번방을 배정받았어요.
8시 이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서 문자로
비밀번호와 방을 확인했어요.

숙소 내부는 사실 음..조금 실망이였어요.
그냥 원룸에 매트리스 하나 있는 느낌?

티비도 생각보다 작고 물도 안주셔서
먹을 물을 사와야했어요.

복충 구조였는데 이층은 다락방처럼 있더라고요.
천장도 낮고 굳이 있을 필요가 있나하는 느낌이였어요.

화장실은 더 작습니다.
보이는 그대로가 화장실 크기 전부예요.
한옥 스테이는 원래 작은건가요🥺처음 해봐서..

이층에서 찍은 방 전체샷!
내부는 딱 이렇게 생겼어요.

밤에 찍은 금마관인데
역시 외관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저녁 배경으로 사진을 한장 남겼어요.
낮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죠?!

하지만 저 벽에 붙은 검정 점들이 보이시나요?
다 모기예요.

사장님이 모기약을 사다주시기는 했는데
방에서 모기만 10마리 넘게 잡았어요.
30분 정도 방 들어가서 모기만 잡은거 같네요.
모기가 저어어어어엉말 많습니다.

방음도 하나도 안되어서 옆방 사람이 기지개 피면서
내는 흐아암 같은 소리도 다 들려요.

내부나 방음, 모기를 생각하지 않고
외관이 예쁘고 한옥 스테이 해보고 싶다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익산 숙소 금마관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