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4월에 떠난 4일간의 제주여행[1일차] 김포공항, 오라렌트카, 제주에 가면, 제주기와, 금오름, 협재해수욕장, 에어비앤비 숙소

시이아 2021. 5.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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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블로그와 인스타 활동을 열심히 해서
더욱 많은 여행 장소와 포토존 그리고 일상을
공유하려고 블로그를 시작한 시아입니다!

<김포공항>


기차를 타고 김포국제 공항에 도착했어요.
사람이 엄청 많으니 수화물을 빨리 붙이고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바이오등록은 줄이 일반 줄보다 짧아보여도
등록하는데 오래걸려 사람들이 안빠지니까
급하신 분들은 무조건 일반 줄로 가세요.

바이오 등록 줄에 서있다가 비행기 놓치신 분도
보았어요 후덜덜

<오라렌트카>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렌트카를 찾으러
셔틀버스를 타고 갔어요.
제주도는 렌트카 셔틀이 너무 잘되어있어요.
15분에 한대씩 셔틀버스가 들어와서 편하게 갔어요.

하지만 제가 빌린 차는 블루투스가 되는 자동차였는데
차를 매각한다고 하시면서 블루투스가 안되는
차를 업그레이드라고 주시더라고요.

제주도는 바닷가 드라이브를 하면 듣는
빵빵한 노래가 묘미 아닌가요.

항의를 했더니 그럼 매각할 차를 다시주신다고 하셔서
그냥 탔어요...매각할 정도의 차를 주신다니
가다가 바퀴가 빠질 것 같은 느낌...

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오라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을 거예요.

<제주에가면>


제주도를 작년에 다녀온 친구가
매일 다시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제주에 가면에서
배를 채우러 왔어요.

해물칼국수가 존맛탱이라는데 지금은 안하신대요ㅠ
그래서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시켰습니다.


색깔이 전본죽과 비슷했어요.
보말칼국수는 정말 생소한 맛이 났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담백해서 자꾸 손이 갔어요.

보말죽은 먹어도 속이 편하고 담백해서
칼국수보다 손이 많이 갔어요.

제 입맛에는 좀 짜긴했지만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제주기와>


렌트카의 꿀꿀한 마음을 안고
제주살이를 하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제주기와를 방문하였습니다.
오자마자 너무 멋진 뷰에 감탄을 했어요!


해외에 온 것 같은 뷰예요.
옆에 별채도 딸려있고 마당도 넓게 있어서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불면서 뛰어 놀고 있었어요!


인생샷도 찍고 밖에 나가서
햇빛도 즐기니 정말 제주에 온게 실감이 났어요.


매일 이런 뷰와 함께 차를 마신다면
하루하루가 힐링일 것 같아요

저는 블루레몬레이드를 마셨는데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창문 너머로 밖을 보고 있으니까
비행기가 지나가는게 보여서 비행기샷에 도전했지만
사진에서는 모가처럼 나와서 실패했어요 ㅎㅎ

피크닉 세트를 친구가 강추하였는데
밥을 먹고와서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제주기와를 가실 분들은 피크닉 세트
저 대신 꼭 먹어보세요!

<금오름>


제주도에 왔으니 오름이 빠질 수 없죠
요즘 핫하다는 금오름으로 출발했어요.

이번 여행은 서쪽과 남쪽으로 다니는 여정이예요.
동쪽도 가고 싶지만 그곳을 모두 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음에는 동쪽으로 가보려고요.


15분 동안 헥헥 걸리면서
거의 체감 경사 80도 오르막길을 올라갔어요.
화장실은 입구에 하나밖에 없어서
급하신 분들은 미리 다녀오셔야 해요!

하지만 보자마자 너무 경이로워서 말을 잇지 못했어요
금오름은 차원이 다른 느낌이예요
감탄사를 외치며 친구와 함께 안으로 들어갔어요.



안에서는 가운데 서서 사진을 찍으면 역광으로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살짝 오른쪽으로 이동하셔서 사진을 찍으면
빛도 너무 예쁘게 나오면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까지 앉아서
야무지게 찍고 갔어요!

이번 여행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예요.

<성이시돌목장>


지나가다 성이시돌목장이 보여서
잠깐 들렸어요.
우유 아이스크림을 5시 30분까지 살 수 있는데
저는 5시 29분에 도착하여서 못먹었어요.

너무 맛있다고 들어서 꼭 먹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어요.
입장료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들어갈 수 있어서 의외였어요.

<협재해수욕장>


해가 질 시간이 되어서 부랴부랴
일몰을 보러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제주도는 아직 바람이 쎄게 불고
해가 떨어지니 너무 춥드라고요.

제주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잠바를 가져사시기를 추천드려요.


해가 순식간에 져버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켠이 쓸쓸해졌어요.

다음 번에는 일출을 보러가려고요.

<노을이 예쁜>


노을이 예쁜 것만 아니라
앞에 정원부터 아기자기한 도구들이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었어요!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분위기를 더욱 업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숙소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드려요

3박 4일 제주여행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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